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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스파클링 와인 추천 "쿠바제, 아케시 로사토" -집들이, 브라이덜 샤워, 신년 파티 모임

슥솩슥솩 2022. 1. 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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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말, 연초 모임이 많이 축소된 상태이다. 최대한 모임을 줄이다 보니 필수적인 집들이 위주의 모임이 계속해서 있었고, 집주변에 와인샵인 바틀샵이 있어서 의도치 않게 자주 들리게 되었다. 집들이 겸 브라이덜 샤워를 연속으로 진행해서 딱 필요한 와인이었다. 

 

바틀샵에서는 아케시 로사토와 아케시 프로즌을 행사가로 판매하고 있다. 달달한 와인을 찾는 사람들한테 가성비 와인 선물용으로 추천할만한 와인이다. 바틀 외형도 맘에들고 가격도 괜찮아서 첫 모임에 각 한병씩 사갔다.  두 와인은 로제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이다. 

 

개인적으로 파티의 시작은 샴페인이라고 생각해서, 스파클링 와인을 사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 단맛이 너무 남는 와인은 선호하지 않아서 모스카토도 썩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모스카토 와인도 정말 잘 고르면 너무 맛있는데, 가성비만 고려한다면 입에 단맛만 남아서 오래 먹지 못한다. 적당히 달달한 와인이 필요할 때나 이벤트성 와인이 필요할 때 스파클링 로제 와인이 추천 와인으로 딱이다. 

 

혼자 먹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모임 때에는 단 와인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각 한병씩 사가게 되었다. 

아케시 로사토는 단맛이 적고 상큼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검색해본결과 기름진 횟감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마침 집들이의 메뉴가 방어+연어+광어 회여서 조합이 너무 좋았다. 아케시 프로즌은 선물로 주고 왔다. 선물용 와인으로 완전 추천이다. 

 

 

아케시 로사토, 아케시 프로즌

 

집에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식사를 할 때에도 아케시 프로즌을 사갔다. 연어 샐러드와 기분좋게 한잔씩 먹었던 것 같다. 상큼하면서 적당히 달달해서 파티에서 첫잔으로 매우 추천한다. 바틀샴에서 이벤트로 와인 조명을 함께 주셔서 와인을 다먹고 깨끗히 씻어서 화장실옆쪽에 조명 인테리어로 배치해 두었다. 조명은 아래와 같이 와인병 안에 넣을 수 있다. 요새 캠핑다니거나 집에 와인병 모으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것까지 같이 선물해주니 더 좋은 것 같다. 캠핑을 다니는 친구나 와인병을 모으는 친구가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와인 조명 

 

한두번 맛본후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케시 로사토와 아케시 프로즌을 각 1병씩 사서 친구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아직 후기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선물로 주기에 딱 좋은 외형과 맛을 가진 와인이라고 생각한다.

 

 

집들이 모임 겸 브라이덜 샤워를 할때도 한 병씩 사갔는데, 화이트+ 로제핑크 톤으로 풍선으로 기념 포토존을 꾸미거나 꽃다발을 준비했을 때도 와인의 색감이랑 잘 맞아서 더욱 기분좋게 파티를 할 수 있었다. 브라이덜 샤워 파티 때 테이블 셋팅으로도 딱 좋은 와인이다. 샴페인을 터트리거나 잔에 예쁘게 따라서 분위기를 한층 올릴 수 있다.  ( 나의 경우 디저트를 먹으면서 아케시 프로즌을 본의아니게 펑 터트려서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ㅎㅎㅎ)

 

 

 

와인 상세 정보

 

쿠바제, 아케시 모스카토 와인은 2019 월드 스파클링& 샴페인 챔피언십에서 1위를 했다고 한다.

 

아케시 로사토 브뤼는 2018 AWC 브론즈 메달, 2019 AWC 실버메달을 수상한 와인으로

바르베라 70%, 돌체도 30% 로 구성된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생산된 드라이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도수는 11~12도 로 식전와인이나 전체요리, 기름진 생선요리와 잘어울린다. 음용온도는 6~8도 이다. 

아로마를 풍기면서 상큼하면서도 달지않고 깔끔한 청량감을 갖고 있다. 첫 오픈을 하면서 버블과 함께 잔에 따를 때 파티의 분위기가 한층 업될 수 있다. 

 

아케시 프로즌은 2013 Mundus Vini - 골드 메달, 2017 BTI Tastins 골드메달, 2018 Berliner 실버메달을 수상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모스카토 100%로 아스티 지역의 모스카토로 제작된 스파클링 와인이다. 복숭아향과 시트러스향을 풍기고 꿀처럼 달콤하다. 디저트 와인으로서 아주 좋은 와인인 것 같다. 모스카토 와인 답게 당도는 높은 편이다. 가성비 괜찬은 모스카토 와인을 찾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 도수는 7도이고, 음용온도는 6~8도이다. 

 

현재 바틀샵에서 각 2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집들이 선물이나 모임의 첫 잔으로서 아케시 로사토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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