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맨틀이 뭐냐면... 그냥 해보면 안다! 하기 전까지는 잘 감이 안오는 게임이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재미가 있는지 설명하기는 쉽지 않은데 해보면 안다.
아래링크에 들어가거나 아무 웹에서 꼬맨틀 쳐서 들어가면 게임을 할 수 있다.
꼬맨틀 - 단어 유사도 추측 게임 - 뉴스젤리 : 데이터 시각화 전문 기업 (newsjel.ly)
꼬맨틀 - 단어 유사도 추측 게임 - 뉴스젤리 : 데이터 시각화 전문 기업
하루에 한 번, 오늘의 단어를 맞혀보세요. 단어를 입력하면 정답 단어와의 유사도를 보여줍니다.
semantle-ko.newsjel.ly
나도 가끔 점심시간쯤? 할거 없을 때 해본다. 아니면 이동시간이 길 때 스마트폰으로 하기도 한다. 친한 친구들중에 같이 해주는 친구가 두 명 있어서 3시에 시작하자고 하고 같이 시작했다. 혼자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의견을 나누면 훨씬 금방 찾기도하고 혼자서는 못 찾는 것도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럼 오늘의 꼬맨틀 상황을 중계해보겠다.
보통 꼬맨틀에 어떤 단어부터 시작하게 되냐면, 내 눈앞에 보이는 것들 또는 내 머리속에 있는 단어들을 적게 된다. 커피를 타와서 앉아서 꼬맨틀을 켰기 때문에 커피로 시작했는데 꽤 높길래 바로 그 유사어들을 적기 시작했다.
뭔가 애매~~~ 한 유사도였다. 내가 적은 단어들중에 유사도가 제일 높은 단어를 기준으로 유사한 단어들을 마구 적어가면서 유사도를 파악해서 진행방향을 정한다. 67개의 단어를 적을 때까지 커피 이후로 딱히 눈에 띄는 단어가 없었다. 이럴때쯤 친구들한테 도움요청을 하러 카톡방에 들어간다.
근데 그사이 답을 맞춰버린 멋쟁이 프로도..... 마음이 굉장히 급해지면서도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사람이 생겨서 또 은근히 좋은 상황이다. 멋쟁이 프로도가 우리 중에 꼬맨틀 제일 고수다. 우리한테 꼬맨틀을 처음 알려준 친구기도하다. 친구가 맞춘 후 단어들을 좀더 적어내니 처음으로 유사도 1000위 위의 단어가 나왔다. 이렇게 애매한 유사어가 나오면 꼬이기 시작한다. 유사도 1000위 밖의 단어들은 정답을 유추하는데는 큰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1000위 이내의 단어가 나올때까지 마구마구 써야한다. 요리 나온걸 프로도한테 얘기했더니 전혀 상관없다고 했다.... 절망....ㅠㅠㅜㅠㅜㅠㅜㅠ
그후에 친구가 중국 유학다녀오지 않았으면 못맞췄을 것 같다길래 급 유학 과 관련된 단어를 부리나케 적기 시작했다. 아래 왼쪽 사진 보내줬더니 다 관련 없다고 해서 또 한번 절망했다. 애들이 막 힌트를 줬다. 힌트가 조선시대, 중국, 학문, 가치관 이런거라길래 또 엄청나게 적었다. 그 후가 가운데 사진이다.
맹자를 적은 이후에 막 적어도 도저히 모르겠어서 모르는 단어 같아서 그냥 포기하려그랬는데 친구가 거의 정답을 알려줘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끝낼 수 있었다 고마워 멋재이 프로도야~~ 히히히 정답은 바로바로 유교 였다! 가끔하는데 종종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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