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맨틀 오늘도 시작.
시간이 났을때 친구들한테 꼬맨틀 하자고했다. 처음엔 역시나 커피로 시작이다. 대충 생각나는 단어들 여럿 적는데 딱히 유사도가 보이는 단어가 뜨지 않았다. 이렇게 하다가는 오늘 정답 못보겠다 싶어서 11,12위 알려주고 같이 하자는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친구가 알려준 11위, 12위는 '실망'과 '기대'였다. 오늘 정답이 쉽지 않겠다고 싶었던게 실망, 기대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일때 보통 아무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를 막 쓰면 대부분 유사어에 좌르르 뜨는데 딱 저 두단어 제외하고든 유사어에서 멀었다. 이런 경우는 유사어로 잡히는 단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을때 주로 그랬던것 같다. 그리고 특히 뉴스에 많이나오는 단어가 정답일수록 유사어들이 일상어와는 조금 다른 접근을 해야했기 때문에 이제 뉴스 관련 단어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
하나 팁을 말하자면, 꼬맨틀 단어를 맞춰갈 때 감이 안올때는 같은 접두어를 두고 접미사를 바꿔서 단어의 형태를 유추할 수 있다. '실망' 이라는 유사어가 잡혔으면, 실망스러운, 실망하다, 실망감, 실망한... 처럼 여러 형태를 써보고 실망이 가장 유사도가 높은 경우 명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솔직히 이번에는 진짜 혼자는 감도 못잡았고 친구들이랑 같이 하면서 높은 순위 공유해가면서 겨우겨우 아래 사진정도까지 왔다. 우리가 제일 메인으로 잡은 키워드는 주택난, 악재, 해소, 영향 과 같은 단어들이었다. 투자대상의 하락을 야기하는 요소나 상황같은 단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쉽게 떠오르지 않는 단어인가?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택공사 다니는 친구의 활약을 잠자코 기다렸다.
결국 한친구가 포기하고 정답을 봐버렸다. 우리한테 힌트를 주겠다고했고 6위를 알려주면 맞출 것 같다고 6위 '걱정'을 알려주었다. 그 다음이 뭔가 더 잘 안됐다. 나는 걱정 이후로 유사어를 못찾아냈고 다행히 친구가 1위 유사어 '염려'를 찾아내면서 겨우 정답에 도달할 수 있었다. 정답은 바로
'우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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